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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s diary

The congress 후기(혼자 끄적) 본문

후기

The congress 후기(혼자 끄적)

Binuk 2014. 6. 7. 01:30

서울에 온김에 예술적인걸 좋아하는 나는 더 콩글레스 예고를 보고 안볼 수 없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화... 주변에 듣기로는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작? 이였다는...??


무튼... 서울에서도 별로 개봉을 안해서... 대한극장이랑... 한 극장만 더 하고 기한도 이번주이내에 끝나는 것 같더라

무튼 혼자 쫄래쫄래 충무로의 대한극장에 가서 보게 되었다.


듀근듀근!!




후기


후기들 보면 난해하기만 했던것 같다는 평이 많던데 나는 괜찮았다 생각도 많아지고.


처음엔 조금 지루한 감이 있다. 로빈의 현재상황을 묘사하는데 그부분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다.

진짜 시작은 애니매이션 화로 되고 난뒤!


중간중간에 남자몸에서 왜 꽃이 피는지

갑자기 로켓 타고 줄을 돌리면서 어색하게 떨어지는 장면..;;


무튼 여러장면이 이해되지않은게 많았지만


충격적일때는 황산가리? 무튼 그걸 먹고 환각에서 벗어날때! 그제서야 나의 의문이 어느정도 풀렸다.

처음에는 그 앰플이 환각제라는 생각을 못하고 이공계라 그런지 계속 저게 어떻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세계를 저렇게 애니메이션화를 하는게 가능한가 초음속 엘레베이터라니 차라리 저렇게 애니메이션화가 되어있다면

엘레베이터 자체도 필요없는 것이아닌가? 무튼 나혼자 보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너무 비현실적인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환각에서 벗어나면서 현실은 엉망진창인 사람들이 나타날때... 정말 충격적이였다.

그제서야 이해가 가면서 영화의 본 메세지도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일본적인 만화풍 그림체에 이숙해져있는데 유럽쪽의 새롭고 신기한 그림체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마무리가 좀 아쉬웠지만 충분히 구천원의 가치는 한 것 같다. 구천원이라니... 무튼 영화값보고 헉했다...ㅠㅡㅠ 


집으로 돌아올때 마치 내가 더 콩글라스의 앰플을 먹은듯 지하철 풍경이 살짝살짝 애니메이션화되서 보여졌다.

무튼 생각이 많아진 영화였다!



그리고 이런거는 나는 제작과정을 정말 많이 궁금해한다. 어떻게 만들까? 어떻게 애니메이션 입과 성우 입을 딱 맞추지?

이런식의 의문을 많이 가진다. 여운이 남아서 여러가지 해석이나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본 홈페이지에 제작과정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애니메이션이 이런건 아니지만 예전에 조니뎁이 한번한거.. 랭고? 무튼 이 영화도 이런 방식이였는데

먼저 연기자들이 애니메이션에서의 인물들이 할 연기를 하면서 대사를 치고 그걸 녹음해서 나중에 맞춰서 애니메이션 화 하는 것이였다, 언제나 제작과정은 신기하다. 


무튼 좋은 예술영화였다!


P.s 딸은 어델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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